[특징주]디아이씨, 특허 취득 소식에 약세장에서 2% 반등

입력 2009-01-13 10:15

조슬기 기자 banana9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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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어ㆍ전동축 제조 및 판매 업체인 디아이씨가 특허 취득 소식에 약세장에서 2% 이상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디아이씨 주가는 전장대비 2.17% 오른 2115원을 기록중이다.

디아이씨는 이날 기어 및 베어링 압입용 치구에 대해 각각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기어 압입용 치구 특허에 대해 대(大)기어의 내측에 소(小)기어를 압입함에 있어 간편하고 정확하게 조립할 수 있고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어 압입용 치구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로써 작업시간과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품질향상 및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측은 베어링 압입용 치구 특허와 관련해 "기어축의 양단에 로울러 베어링이 동시에 정확히 압입되도록 함으로써, 베어링 케이지의 손상을 방지하고 작업공수 절감과 품질향상의 효과가 있다"며 "기어축의 양측에 베어링을 정확하게 동시에 압입할 수 있고 이에 베어링 케이지 손상의 우려가 없고 작업공수 절감과 품질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중장비(지게차)용 Transmission 및 Drive Axle Assembly에 부착되는 기어와 베어링의 조립공정에 활용하여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제품 신뢰확보로 매출 증대에 기여가 예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