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고 코로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장터, 직업 창출에 힘을 모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과 갤럭시코퍼레이션(Galaxy Coperation), 제페토(NaverZ), 비브 스튜디오(Vive Studio), 페트라 인텔리전스(Perta Intelligence)가 힘을 합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나아가 메타버스와 AI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장터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여름방학 기간 혁신도시 진천군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1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기본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와 AI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장터를 만들고, 대학가와 지역의 소프트웨어 강사, 경력단절 주부와 학부모, 학생이 광범위한 참여도 유도한다.
교육은 '카이스트 및 혁신도시 진천 AI+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1차 교실'을 주제로,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 저녁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버스에 관심이 높은 카이스트 크리에이터, 진천 혁신도시 크리에이터 희망자(지역 소프트웨어 강사, 경력단절 여성 등), 진천 혁신도시 학부모와 학생(참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KAIST 전자과, KAIST 연구진과 학생을 비롯해 제페토 소속 크리에이터 렌지와 마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전문가, 비브 스튜디오 연구소장 등 국내외 최고의 메타버스 전문가와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뉴딜정책 자금을 지원 'K-스마트교육기획위원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메타버스 크레이터 양성과 동시에 메타버스로 디지털 장터를 구축하는 동시에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자사는 부캐의 원조라 불리는 복면 래퍼 '마미손' 소속사이자, CJ E&M의 '부캐선발대회' 방송 포맷을 만든 트랜스미디어 제작사로 그동안 구축해온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위한 강사지원은 물론 연예인 부캐 참여 및 콜라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