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확대보단 내실 강화"
이마트가 자체 상표(PB) 매장인 '노브랜드'의 신규 가맹점 모집을 중단했다. 외형 확대보단 내실 강화에 힘쓰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2015년 노브랜드 출시 이후 2016년 경기도 용인시에 1호점을 열고 사업 확장을 이어왔다. 이후 2019년 군포산본점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280여개 노브랜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50개 점포가 가맹점이다.
22일 이마트 관계자는 "사업 중단이 아닌 신규 가맹 출점을 잠시 멈춘 것"이라며 "외형 확대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고, 이에 내실 강화에 힘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