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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사회적 가치 창출 협력사업 확대…울산 이어 평택서도 추진

입력 2021-06-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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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1743억 원 창출

(자료=SK가스)

SK가스와 국립생태원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울산에 이어 올해는 평택에서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립생태원은 이달 17일 'SK가스 협업 사회적 가치 창출 협력사업(평택) 추진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협력사업은 지역민이 지역 생태계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보전할 수 있도록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협력사업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추진된다. 경기 평택 생태 분야 비영리단체인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가 협력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들 기관은 △자연환경조사 분야 시민과학자 양성 △시민강사 역량 강화 교육 △평택시 생물 다양성 지도(병풍책)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자연환경조사 시민과학자 양성 사업은 자연환경조사법 교육과 지역 생물자원 생태탐사 등을 통해 시민과학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올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되고 초등학교 5~6학년 자녀를 둔 평택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강사 역량 강화 사업은 지역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자연환경조사법을 교육해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향상하는 교육이다.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평택시 생물다양성 지도 제작 사업은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와 보전 의식을 높이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평택 무봉산과 진위천 생태자원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협력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184만 원이다. SK가스는 이 가운데 자연환경조사 시민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에 500만 원, 생물 다양성 지도 제작에 1600만 원을 부담한다. 나머지 840만 원은 국립생태원 예산으로 충당된다.

국립생태원은 SK가스와의 협력사업을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태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력사업 결과는 올 11월 보고할 예정이다.

▲SK가스가 지난해 국립생태원과 협력사업으로 발간한 울산 지역 생태계 정보 책자.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에서 지역 생태계에 관한 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협력사업에서는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 생태탐사를 4회 운영했다. 또 자연환경조사 시민과학자 60명을 양성했다. 병풍책 1만 부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도 울산에서 지난해 사업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K가스는 지난해 자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1743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다만, 사업ㆍ사회공헌 분야의 사회적 가치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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