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 논의 전망
▲<YONHAP PHOTO-1356> 입국하는 '북핵 협상 총괄'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미국의 북핵 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19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1.6.19 kane@yna.co.kr/2021-06-19 08:40:48/<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방한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대화재개 등 대북 현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문 대통령이 김 대표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간 대북정책 조율,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9일 한국에 입국한 김 대표는 21일 오전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한미일 북핵수석 협의에 참석한데 이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만나 면담을 갖고 "바이든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한 한미 양국의 접근과 관련해 상당히 훌륭하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