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보호 지원

입력 2021-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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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기업 지식재산권을 보호를 넘어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글로벌 지식재산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9년 예비창업기업이나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ㆍ보호ㆍ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지식재산센터'를 출범했다. 변리사와 기술거래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지식재산과 관련한 전문 컨설팅과 상담 등을 지원하고, 특허ㆍ상표권 출원, 지식재산과 관련한 소송 등에 드는 비용도 지원한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11년간 1만1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총 1만8330건을 지원했다. 국내외 특허권 등 5478건의 지식재산권을 새롭게 획득했고, 심판ㆍ소송 지원,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원도 1808건 진행했다.

서울시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인식조사 시행 △지식재산 인식제고와 역량 강화 교육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3대 전략으로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 확장할 계획이다.

그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조사를 올해부터 서울 시민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시민의 지식재산에 관한 관심 정도와 역량 수준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식재산권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 맞춤 교육’을 강화한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배포한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카이스트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에 국한돼 왔던 지식재산 생태계의 영향력을 시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식재산’을 주제로 다양한 포럼,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만들어 일반 시민과 지식재산 간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식재산권 확보는 생존의 문제이자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하도록 건강한 지식재산 생태계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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