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마포 사무실 코로나19 감염, 시장운영 영향 없다”

입력 2021-06-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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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CI.)

한국거래소가 21일 서울 마포구 소재 사무실 근무 인력 8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에 대해 “시장운영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서울사옥 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사실에 대해 “모두 비상 시장운영을 위한 백업 오피스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메인 오피스 등과는 철저히 차단돼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시장 운영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는 사전에 수립된 방역단계별 상시 위기대응 전략 매뉴얼에 따라 해당 백업시설을 즉시 폐쇄시켜 소독 조치를 완료했다”며 “접촉직원의 코로나19 감염여부 확인과 격리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증권ㆍ파생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 리스크를 차단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조치와 안정적 시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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