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주식형펀드 설정액 사흘째 감소

입력 2009-01-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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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사흘째 감소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1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211억원 줄어든 139조706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5조3297억원으로 전일보다 2268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57억원 늘어 54조3767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1474억원 감소하고 해외주식형이 548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2022억원 감소한 86조3117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코리아주식형자(I)'과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네비게이터주식 1(C-F)'에 5억원씩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J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 1ClassI'와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 C-I)'에 각각 206억원, 30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서 52억원, 해외주식형 중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재팬코아주식 1-A'에서 23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5120억원 감소해 100조72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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