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조 원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나섰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보성파워텍은 2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2% 오른 54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우진(1.12%), 우리기술(1.54%), 두산중공업(2.38%)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원전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산업통산부가 지난 19일 문승욱 장관이 체코 안드레이 바비쉬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본격적인 원전 수주활동에 나섰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원전 사업은 8조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사업을 수주할 경우 한국기업들이 체코기업과 함께 원전사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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