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317명, 해외유입 40명 등 357명 신규 확진
휴일효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엿새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57명 증가한 15만15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17명, 해외유입은 40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27명), 인천(7명), 경기(88명) 등 수도권(222명)에 집중됐다. 부산(11명), 대구(16명), 경북(6명), 경남(10명) 등 영남권(43명)과 대전(14명), 세종(2명), 충북(2명), 충남(11명) 등 충청권(29명), 광주(1명), 전북(3명), 전남(10명) 등 호남권(14명)에서도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7명, 2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 격리 중 2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인도네시아(14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33명, 유럽은 1명, 미주는 2명, 아프리카는 4명이다.
완치자는 369명 늘어 누적 13만326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004명으로 2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4명 줄어 6234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37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505명, 접종 완료자는 1038명 추가됐다. 1차 이상 접종자는 누적 1501만4819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