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5주년’ 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사 될 것”

입력 2021-06-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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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한양행 창립 95주년 기념식에서 조욱제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창립 95주년을 맞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한양행은 20일 창립 95주년을 맞아 18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 출시를 앞둔 렉라자(폐암 신약)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교 전무이사 등 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총 107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된 유한양행은 업계 1위 기업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사회공헌 기업, 신약개발 제약기업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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