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부산시 금곡고등학교에 명상 숲 조성

입력 2021-06-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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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시 금곡고등학교 명상 숲 완공식에서 이명호 예탁원 사장과 대표 학생이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16일 부산시 북구에 있는 금곡고등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예탁원은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 숲 조성에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2018년 개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금곡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

금곡고등학교에는 교내 627㎡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금곡고등학교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 공간이자 창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 숲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예탁원은 지속해서 학교 명상 숲을 조성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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