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1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면세점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190만 원에서 195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국내 면세점에서 LG생활건강의 매출 성장률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인 116%로 전망했다.
코로나 기저효과와 백신 접종으로 중국의 화장품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최근 들어 국내 면세점에서 보따리상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성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국내 면세점에서 화장품 매출 상위 3등 안에 LG생활건강은 항상 진입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보따리상의 화장품 매출 성장 흐름은 내년 말까지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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