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롯데칠성,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에 주류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21-06-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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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대신증권이 17일 롯데칠성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으로 주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여파로 업소용 주류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졌지만, 하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으로 주류 시장은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지만 내년에는 반등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 연구원은 "올 2분기 롯데칠성 연결 기준 예상 영업이익은 4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를 전망"이라며 "당사 추정 456억 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엔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맥주 부문도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면서 "추후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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