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사진제공=샘컴퍼니)
배우 류승범의 슬로바키아 이주설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류승범이 슬로바키아인인 아내를 위해 현재 거주 중인 프랑스에서 슬로바키아로 이주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류승범은 지난해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해 6월 딸을 출산했으며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룬 상태다.
류승범은 프랑스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거주 중이었지만 최근 아내의 고향인 슬로바이카로 이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 딸이 가족들의 품에서 안정적으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를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관계자는 “류승범이 작년에 태어난 딸에게 고국인 한국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라며 출연을 고심하는 작품도 있어 연기 활동 복귀에도 기대를 높였다.
이에 대해 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