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 기준 권리 주주 확정…배당금액ㆍ지급 일정은 이사회 결의 예정
현대차가 지난해 중단한 중간배당을 올해 다시 시행한다.
현대차는 "주주명부 폐쇄 없이 이달 30일 기준일만으로 올해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 주주를 확정한다"라고 15일 공시했다. 중간배당 시행 여부, 배당금액, 지급 일정은 이사회에서 결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연 2회(중간배당ㆍ기말배당) 주주 배당을 했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이유로 중간배당을 하지 않았다.
2019년 현대차는 주당 1000원을 중간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