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갈아치운 코스피, 개인 매수에 3250선 탈환

입력 2021-06-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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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개인투자자 매수가 대거 몰리며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7일)인 3252.12를 다시 넘어섰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1포인트(0.09%) 오른 3252.1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10시경 장중 최저 3238.51까지 떨어졌지만, 개인 매수세에 다시 3250선으로 회복했다.

투자자별로 개인 홀로 3543억 원 사들인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3329억 원, 245억 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2%), 서비스업(2.21%), 의약품(1.95%) 등이 올랐다. 반면 증권(-0.96%), 금융업(-0.82%), 보험(-0.6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5.84%), 카카오(5.17%), NAVER(3.89%)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2.71%), 기아(-1.45%), POSCO(-1.4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28포인트(0.63%) 상승한 997.41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 998.85까지 올랐다. 기관, 개인이 각각 225억 원, 123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인 홀로 32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유통(3.19%), 제약(2.08%), 디지털컨텐츠(1.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융(-0.97%), 섬유/의류(-0.89%), 음식료/담배(-0.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12.82%), 씨젠(5.45%), 셀트리온헬스케어(4.93%) 등이 올랐다. 반면 CJ ENM(-1.49%), 솔브레인(-0.33%)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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