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 국립항공박물관 홍보대사 발탁

입력 2021-06-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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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 통해 항공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

방송인 김병만이 항공 역사•산업•문화 등을 알리는 국립항공박물관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국립항공박물관은 조종사(사업용) 자격이 있는 방송인 김병만을 홍보대사로 발탁, 10일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인 김병만은 공인재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 항공유물, 항공인식 등의 캠페인 등 우리 항공 산업•문화 우수성과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작년 7월 개관한 서울 강서구 소재,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강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산업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역사(과거), 항공산업(현재), 항공생활(미래)’을 3개 층에 나눠 전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B-747 조종석과 인천공항 관제탑을 연동한 ‘조종•관제체험’과 비행기 기내방송으로만 듣던 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내훈련체험’이 있다

김병만은 "앞으로 항공 산업•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으며, 항공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관장은 "홍보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항공계에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국립항공박물관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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