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증시 변동성 확대
그는 “6월 장세의 향방을 가를 두 가지 변수(미국 5월 고용지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의 영향을 증시가 잘 소화해 내는 상황이지만, 미국 5월 소비자물가의 후폭풍은 6월 FOMC를 앞둔 6월 셋째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여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는 속담처럼 증시는 경계감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6월 셋째주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 후폭풍이 본격화되며 6월 FOMC를 통해 고물가와 자산매입축소에 대한 연준의 생각과 판단이 구체적으로 전달되기 전까지 증시는 변동성을 동반한 경계심리가 높아질 ”이라며“다만 아직은 실물 경제와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연준의 입장을 내비칠 6월 FOMC가 끝난 후, 고물가와 테이퍼링 우려는 수면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커 6월 셋째주의 증시 변동성 확대는 하반기를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기회(성장주 중심. 섹터: IT,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