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쌍끌이 매도'에 1% 가까이 내려

입력 2021-06-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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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1% 가까이 내려앉았다.

코스피는 9일 전날보다 31.65포인트(0.97%) 내린 3216.1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7881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458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4%), 변동성지수(2.16%), 통신업(0.33%), 전기가스업(0.16%), 운수창고(0.13%), 기계(0.02%) 등은 올랐고, 의약품)(-1.89%), 철강금속(-1.87%), 증권(-1.86%), 전기전자(-1.41%), 건설업(-1.41%), 은행(-1.38%) 등 대부분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3.92%), 네이버(-1.10%), LG화학(-0.74%), 삼성바이오로직스(-2.46%), 현대차(-1.64%), 삼성SDI(-1.46%), 기아(-1.31%), 셀트리온(-2.79%) 등 대부분이 내린 가운데 카카오(0.39%)는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7.33포인트(0.74%) 내린 978.7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09억 원, 149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4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2.85%), 셀트리온제약(-3.69%), 에코프로비엠(-1.28%), 에이치엘비(-0.30%), SK머티리얼즈(-1.31%), 씨젠(-1.62%), 알테오젠(-4.02%) 등은 내렸고 카카오게임즈(0.54%), 펄어비스(0.51%), CJ ENM(0.24%), 휴젤(10.30%)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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