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136명 확진…3일 연속 100명 전망

입력 2021-06-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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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월요일인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136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4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비교해 전날(6일) 157명보다 21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5월 31일) 148명보다는 12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공식 집계치는 6월 6일 159명, 5월 31일 147명이었다.

오후 6시 기준 115명에서 3시간 사이 21명 추가됐다. 8일 0시 기준 발표되는 일일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직장 집단 감염도 잇따랐다.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14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북구 소재 아동보호시설(입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20명이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 중 54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9명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42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보름(5월 23일∼6월 6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97명이 확진됐으며,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1371명이었고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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