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식 계좌 2년 만에 400만 좌 유치

입력 2021-06-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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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 수가 2년 만에 400만 좌를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주식 계좌는 서비스 첫해인 2019년 9개월 만에 114만 좌가, 다음 해엔 186만 좌가 개설됐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17만 좌가 새로 개설됐다.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지난해 NH투자증권과 KB증권으로 확대됐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각 증권사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경우 위탁거래수수료 우대, 개설 축하금 지급 등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식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를 연내에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중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출시해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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