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7’ 코로나로 또 제작 중단…톰 크루즈 경고도 ‘무용지물’

입력 2021-06-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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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7’ 제작 중단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 ‘미션임파서블7’이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됐다.

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7’은 최근 일부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최소 2주 이상 촬영이 중단된다.

‘미션임파서블7’은 작년 초 크랭크인 당시 유럽 내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며 촬영 전 제작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 해 10월에는 제작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이번 중단까지 더해 총 세 번째 촬영이 중단된 것이다.

특히 톰크루즈는 지난해 12월 ‘2m 간격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어긴 제작진에게 “난 다시는 이런 꼴을 보고 싶지 않다”, “한 번만 더 눈에 띄면 당신들은 해고다”라며 경고했는데 이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톰크루즈의 경고에도 또 한 번 제작진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촬영이 중단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영화는 내년 5월을 개봉으로 촬영 중이었지만 연이은 촬영 중단으로 이 역시 불투명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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