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닥 987.58p, 하락(▼2.61p, -0.26%)마감. 개인 +1919억, 기관 -698억, 외국인 -917억

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26%) 하락한 987.58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1919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698억 원을, 외국인은 917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1.6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숙박·음식(+1.29%) IT S/W & SVC(+0.7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금융(-2.49%)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전기·가스·수도(+0.75%) 제조(+0.51%) IT H/W(+0.3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오락·문화(-1.64%) 교육서비스(-1.46%) 기타서비스(-0.82%)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원자력발전(+8.98%), 전선(+7.64%), 정보보안(+4.05%), 타이어(+3.12%), 풍력에너지(+2.2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3.16%), 자전거(-2.47%), 통신(-2.33%), 엔터테인먼트(-2.11%), 카지노(-2.07%) 관련주 테마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이 6.26% 오른 21만8900원에 마감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1.36%), 카카오게임즈(+1.08%)가 상승한 반면 씨젠(-2.64%), 원익IPS(-2.50%), 스튜디오드래곤(-2.25%)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아이엠텍(+72.81%), 디젠스(+26.44%), 영화테크(+22.64%)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삼성스팩4호(-20.93%), 삼성스팩2호(-19.47%), 신영스팩5호(-18.03%)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세동(+29.97%), 해성옵틱스(+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56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755개다. 9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16원(+0.18%)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3원(-0.26%), 중국 위안화는 174원(-0.08%)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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