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 사업 시공

입력 2021-06-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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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8부두 '상상플랫폼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인천시와 운영사업자(무영컨소시엄)가 추진하는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 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을 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북성동 일대 연면적 2만5183㎡에 지상 4층의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내항 8부두 소재의 아시아 최대 규모 단일창고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운영사업자가 자본을 조달하고 인천시로부터 20년 장기임대운영권을 부여받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사업지는 반경 200m 이내 인천역, 반경 5km 이내에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어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주요 관광지와 인접했으며 청라신도시, 송도신도시, 영종도 등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근에는 인천 개항장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내항 해양문화지구 개발,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인천 트램 개발 등이 계획돼 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인천시와 협력해 상상플랫폼이 지역 랜드마크가 되도록 반도건설이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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