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각계 전문가 11명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위촉한 한우명예홍보대사. (사진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일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6개 분야에서 전문가 11명을 선정해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우자조금이 위촉한 올해 명예홍보대사는 △축산분야 조철훈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 김학연 공주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의학분야 황인철 서울의료원 전문의, 박미경 한의사, 김준영 마음편한유외과 원장 △식품영양분야 이영우 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요리분야 오세득 셰프, 김호윤 셰프, 엄유희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 △인문학 분야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문화예술분야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 등이다.

한우명예홍보대사는 한 해 동안 각 전문분야 특성에 맞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는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오세득 셰프는 "미국 USA투데이도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소개한 바 있는 우리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손쉬운 레시피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한우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은 "뮤지컬의 음악이 눈과 귀를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고 나에게 주는 선물이 되듯, 식탁위에 올라온 한우는 하루를 잘 보낸 나에게 주는 또 다른 선물과 같다\"며 한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각계 저명한 분들을 한우 홍보대사로 모셔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한우의 영양과 맛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한우 농가들에도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