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

입력 2021-06-03 08:59수정 2021-06-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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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 위치한 ‘H-PULSE’에서 김정태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오찬석 재단 감사(사진 왼쪽 첫 번째, 전 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 최금식 재단 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 선보공업 회장), 김홍국 재단 이사(사진 왼쪽 네 번째, 하림그룹 회장), 박상회 재단 이사(사진 왼쪽 다섯 번째, 자살예방한국연맹 연맹장), 허우성 재단 이사(사진 왼쪽 여섯 번째, 경희대학교 부설 비폭력연구소 소장)와 함께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ESG 중장기 비전인 '내일을 위한 큰 걸음(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하고자 설립됐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의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구활동을 통해 잃어버린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재단은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을 맡게 된 김정태 회장을 포함한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기남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정태 회장은 “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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