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美 경제 활동 재개 따른 2분기 실적 기대 - 대신증권

입력 2021-06-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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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잉글우드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잉글우드랩의 전날 종가는 8160원이다.

잉글우드랩은 화장품의 주문자상표부착 생산(OEM)ㆍ제조업자개발 생산(ODM)활동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잉글우드랩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3%(28억 원) 오른 33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13억 원) 오른 26억 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잉글우드랩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417억 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잉글우드랩의 전체 매출액 중 미국 고객사의 비중이 대다수인데 현지 주요 도시가 5월 이후 순차적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한경래ㆍ이새롬 연구원은 “잉글우드랩의 매출 대부분이 미국 현지 시장으로 미국 소비 회복에 맞춰 국내 업체 중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며 “2분기 이후 미국의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감안하면 하반기 매출액은 884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17.1%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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