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비상경영체제 돌입

입력 2009-0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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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6일에는 비상경영상황실을 발족시킨데 이어 7일에는 전 경영간부가 참석하는 경영회의를 소집했다.

비상경영상황실은 원전 건설 및 설비투자 확대와 조기 집행, 원전 건설공정 촉진,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차질없이 이행토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수원은 올해 국내투자를 4조6000억 원 규모로 늘렸으며 이 가운데 2조800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신입사원 150명과 청년인턴 39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 측면에서도 조만간 있을 팀장급 인사에서 서열과 직급을 배제하고 경쟁원리에 의한 '헤드헌팅' 개념을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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