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 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 중심 체제를 강화하고 본부 체제를 정립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글로벌사업본부와 기술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해 기존 보안사업본부, 서비스사업본부, 인터넷사업본부와 함께 7개 본부 체제를 갖췄다.
특히 기술지원본부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솔루션지원팀, 고객지원팀, 서비스운용팀, 긴급대응팀을 통합 운영한다.
또 글로벌 사업, V3 제품군 사업, 네트워크 보안 사업 등 상호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중심 체제를 강화했다.
우선 글로벌 사업의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직접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글로벌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ㆍ중국 법인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온라인 통합보안 솔루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등 글로벌 시장 주력 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글로벌사업본부 하에 통합했다.
또 V3 제품군 사업의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사업부를 신설하고 연구소 조직은 V3 차기 제품의 연구개발 및 보안 이슈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보안 사업의 경우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영업, 기술지원, 연구개발 조직을 보안사업본부 하에 통합해 자원을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