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김한근 강릉시장이 2일 강릉시청에서 로컬푸드 농수산물 안정공급과 유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강릉시는 2일 강릉시청에서 로컬푸드 및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강릉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aT와 강릉시는 △농수산물의 국내외 수급동향 및 정보 공유 △지역먹거리 생산·유통 활성화 △로컬푸드 학교급식·공공급식 공급체계 구축 △농산물 비축기지 유치를 포함한 물류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김춘진 aT 사장은 "강릉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