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29일 출시…넷마블·엔씨 경쟁 본격화

입력 2021-06-02 12:27수정 2021-06-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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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정식 출시.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온라인으로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MMORPG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이달 2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퀄리티 그래픽…29일 정식 출시 = 이날 오딘 쇼케이스는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해 진행됐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 이한순 PD, 이시우 모바일퍼블리싱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오딘의 즐길 거리를 설명했다.

오딘은 언지얼엔진4로 구현한 최고수준 그래픽이 강점인 모바일 MMORPG 게임이다. 4월 사전예약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달 26일 기준 3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특히 게임 개발을 총괄한 김재영 대표는 2014년 모바일 게임 첫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를 개발한 인물이다. 여기에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유명한 김범 아트 디렉터가 개발에 참여해 유저들의 관심도 높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들이 캐릭터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커뮤니티를 통해 같이 성장해나가는 것이 MMORPG의 진정한 재미라고 생각한다”며 “곧 선보일 ‘오딘’으로 MMORPG의 새로운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를 앞둔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오딘’은 북유럽 세계관 기반의 최고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무장한 MMORPG”라며 “2021년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유저들과 소통하며 함께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준 기자 tiatio@)

◇하반기 모바일 경쟁, 게임대상 전초전 = 오딘이 6월 29일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구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넷마블은 지난 4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제2의 나라’를 공개하고 세계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제2의 나라는 오는 10일 국내외 5개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제2의 나라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네오가 게임 개발을 맡고 있어 기대감도 높다. 특히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제2의 나라 출시에 직접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2’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포스트 리니지’로 꼽히는 이 게임은 이미 사전예약에서 4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캐릭터 사전 생성도 시작하며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달 20일 출시해 매출 상위권에 자리 잡은 ‘트릭스터M’의 성과까지 더해진다면 하반기 모바일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신작 중 특출난 성과를 거둔 게임이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이번 6월 출시 게임에 대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시기가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전초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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