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재단 상담사 재택근무 중 확진 판정…"직원 전원 검사"

입력 2021-06-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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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재단. (뉴시스)

120다산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전원을 귀가시키고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된 직원은 지난달 26일까지 청사로 출퇴근하다 지난달 27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재택근무 중 지난달 31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울시는 콜센터가 코로나19 취약 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원을 귀가시키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재택근무 중인 상담사 79명이 120다산콜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제한된 인원이 응대하고 있어 상담사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며 "상담사들은 음성 판정을 받는 즉시 2일 오전 중으로 복귀해 상담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행정 문의는 서울시ㆍ구청ㆍ보건소로 직접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간단한 문의는 카카오톡에서 챗봇 상담 ‘서울톡’을 친구로 추가하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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