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1일 하반기 코스피 변동 폭으로 3000~3550포인트를 제시했다.
한투 유니버스 기준 12개월 선행 PER 11.5~13.5배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코스피는 3분기 상승, 4분기 보합을 염두에 두고 매수 관점을 지지한다 3,100포인트 이하에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업종은 경기순환주를 추천했다.
그는 “올해 중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이란 전제로 설정된 전략이다. 소재, 산업재에서 경기소비재, 금융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테이퍼링 신호를 기점으로 스타일 로테이션이 나타날 수 있는 점도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