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후원, '2009 호주오픈' 볼키즈 '출발'

입력 2009-01-08 09: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002년부터 호주오픈 후원, 스포츠마케팅 펼쳐

20명의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 대표들이 기아차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테니스대회인 '2009 호주오픈'참가를 위해 호주 원정길에 올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 150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호주오픈 볼키즈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된 20명의 유소년들이 호주문화체험과 볼키즈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호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경기에서 테니스 볼 공급,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을 말한다.

이달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되는 '200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은 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300명이 넘는 볼키즈들과 함께 경기에 참가해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의 활약을 돕게 된다.

또한 볼키즈 한국대표들은 호주 시드니 등지에서 호주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진 후 경기가 열리는 멜버른으로 이동해 경기진행에 필요한 집중훈련을 받고 예선과 본선경기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유일한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이미 2002년부터 호주오픈대회를 후원하면서 테니스 스포츠마케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매년 전세계 테니스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 대회를 통해 기아 브랜드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