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토요일 오후 6시 420명, 19명↓…30일 0시 기준 500명 안팎 예상

입력 2021-05-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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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에서 2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 근무 또는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주말 첫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314명(74.8%), 비수도권이 106명(25.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대구 20명, 인천 15명, 강원 14명, 부산 12명, 경북·경남 각 9명, 광주 8명, 전남 7명, 충남·제주 각 6명, 대전·충북 각 5명, 전북 4명, 울산 1명이다.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4명 늘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최종 533명이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확진자 규모는 5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5명→530명→516명→707명→629명→587명→53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84명꼴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62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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