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조국 시련, 개인사 아닌 촛불시민 개혁사… 검찰개혁 중단 안 돼"

입력 2021-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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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8일 조국 전 장관의 회고록 출간 소식을 전하며 "조국의 시련은 개인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조국의 시련은 촛불로 세운 나라의 촛불개혁의 시작인 검찰개혁이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됨을 일깨우는 촛불시민 개혁사"라고 언급했다.

추 전 장관은 "촛불시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 나갔던 그에게 검찰의 강력한 저항 한가운데로 돌진했던 그에게 온 가족과 함께 시련과 모욕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그에게 무소불위 검찰 권력과 여론재판의 불화살받이가 된 그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단 없는 개혁으로 성큼성큼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의 시간'은 우리의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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