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혁신성장ㆍ기업분석 보고서 1년간 630건 발간 계획

입력 2021-05-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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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NICE디앤비,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TCB 3사와 2021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

해당 사업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원이 지원하고 한국IR협회가 주관한다. 3사가 분담해 향후 1년간 총 630건의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은 혁신성장품목보고서와 기술분석보고서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는 정부의 육성정책에 따라 성장성과 투자자 관심이 높은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를 선별·분석해 코스닥 시장의 디지털·그린 혁신기업에 관한 관심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술분석보고서는 신규상장기업 등 과거 3년간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신규기업 140사를 분석 대상에 추가하고, 기존에 발간되던 기업은 사업추진 현황, 재무정보 등 업데이트된 사항을 위주로 발간한다. 특히 ESG 관련 주요 지표를 제공해 투자판단 참고자료로서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해당 보고서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한국IR협의회 유튜브 채널 ‘IRTV’에 게재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고서 발간소식 알림서비스 제공한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및 상장공시시스템(KIND),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금융, FnGuide, 팍스넷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보고서를 볼 수 있다.

4차연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2022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발간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 등은 앞으로도 투자자 의견을 반영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에 관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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