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날컴퍼니는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의 순회공연을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뮤지컬은 지역 학교, 구민회관 등으로 찾아가는 초청공연이다. 현장 공연, 뮤지컬 생중계, 그리고 비대면 영상 공연 등 코로나 19에 대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했다.
뮤지컬 '나는나비'는 학교폭력, 자살예방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정희영 날컴퍼니 대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주제의 비대면 뮤지컬 공연을 진행해 올 5월까지 200여 개 학교에서 호응을 얻었다"며 "’나는나비’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만큼 현장공연, 영상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나는나비’는 오는 9월부터 10월 중 진행되며, 약 40회로 예정되어 있다. 예약은 8월까지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