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7명…12일 만에 7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2일 만에 7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07명 증가한 13만76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84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인천 19명, 경기 184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46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1명, 대구, 30명, 울산 15명, 경북 9명, 경남 20명 등 영남권 확진자는 95명으로 나타났다.

이 외 지역에서는 대전 17명, 세종 9명, 충북 13명, 충남 19명 등 충청권에서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20명, 전북 6명, 전남 11명 등 호남권에서는 3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강원권과 제주에서는 각각 25명, 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2명, 미주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완치자는 589명 늘어 누적 12만7582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940명으로 2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16명 늘어 8160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51명으로 전날보다 9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전날 7만7472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394만2775명이 완료했다. 2차 접종자는 9만1598명 늘어 누적 접종자는 194만5217명이 됐다. 1·2차 백신 접종자는 모두 588만799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