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육아법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배우 김승우가 남다른 육아법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30년 절친 김승우, 안재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승우는 “아이들이 어릴 때 집에 TV가 없었다. 그래선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웠다”라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서는 유행에 좀 뒤처지긴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부부는 전날 술을 마시고 숙취가 있어도 아이들 유치원 가기 전에 꼭 일어나서 책 읽는 척을 했다”라며 “아이들에게 엄마·아빠는 늘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이었다”라고 육아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육아 책을 좋아하고 저는 원래 여러 책을 많이 본다”라며 “우리도 실제로 TV를 별로 안 좋아한다. 나는 내가 나온 거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승우와 김남주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