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연 유통가격 및 국내 철강금속업체 영업이익 동향
(자료=하나금융투자)
톱픽으로 POSCO를, 관심 종목으로 현대제철을 제시했다.
그는 “POSCO는 중국의 구조적인 변화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고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 경기 호조에 따른 봉형강 내수 판매 호조와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중국 철강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확대됐다. 다만 최근 중국 정부가 원자재가격 과열에 대한 불편한 심리를 드러냈고 상해 및 대련 상품거래소에서는 철광석과 철강 선물계약에 대한 규제책 발표로 이어지면서 철강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선물 시장을 통한 규제는 2016년과 2017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는데 규제 이후로도 철강 가격 강세가 지속된 사례도 있었고 현재 상황은 그때와는 달라 중국의 최근 조치가 과거보다는 전세계 철강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