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7조원의 신규 수주 및 4조2000억원의 매출, 그리고 3300억원의 세전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2009년~2011년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2010년 매출 5조5000억원, 신규수주 9조원, 2011년에는 매출 7조5000억원, 신규수주 12조원 달성이 전망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특히 화공 플랜트 시장의 경우 에너지 소비 수요 증가에 따른 산유국 중심 국영석유사의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사업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수주와 매출 증대 및 손익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