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7일 비상경제정부 운영방침에 따라 마련된 비상경제상황실의 실장에 기획재정부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을 선임했다.
이에따라 이수원 신임 실장은 재정부로 부터 청와대에 파견을 통해 근무하게 된다.
1955년 강원도 화천 출생인 이 실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교육문화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실 과장과 재정정책기획관, 재정운용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임명전까지 그는 예산 조기집행을 담당하는 재정정책국과 공기업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정책국을 총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