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GYC’ 과정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국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년간 한국외국어대학교, KOTRA와 함께 ‘신한 GYC’ 과정을 진행하며 약 20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신한 GYC 1기는 80%가 넘는 연수생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신한 GYC 2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국내외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 선발 예정인 신한 GYC 3기는 베트남 38명, 폴란드 26명, 헝가리 26명, 일본 1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선배 기업인과의 만남 및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수는 취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특별과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취업을 꿈꾸는 장애인 청년들이 현지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외국어 및 직무교육, 인턴십 기업 매칭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총 30주(특별과정은 23주)에 걸쳐 국내외에서 연수를 받게 되며,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국내외 교육비, 숙식비, 항공권 등의 교육비는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 GYC프로그램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저고용 여파에도 청년들의 비전과 역량을 키워 해외 취업이라는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