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솔루션즈, 정부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1-05-24 09: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빅데이터 기반 AI 머신러닝 도입, 소상공인 위한 포용적 핀테크 서비스 확대 추진

디에스솔루션즈가 자사의 ‘온라인 마켓 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소상공인 리스크 스코어링 시스템’ 프로젝트가 정부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AI 바우처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기술 촉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 활용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가 경제여건 극복을 위해 AI 산업 전반의 활용•확산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에스솔루션즈는 자체적으로 축적한 빅데이터에 AI 머신러닝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는 AI기반 소상공인 리스크 스코어링 시스템과 리스크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셀러의 온라인 마켓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거래 건전성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심사, 지급, 고객관리 등 비타페이 서비스 운영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AI 프로젝트의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는 심건호 디에스솔루션즈 부사장은 “AI 기반의 리스크 스코어링 시스템 도입 후 공신력 있는 매출채권 등급제를 도입하고 비타페이 플랫폼 참여 금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채권 유동화 시장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비타페이 선정산 플랫폼을 소상공인 매출채권 거래 중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소상공인 셀러의 금융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에스솔루션즈는 2019년도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돼 KB국민은행의 정보제공 대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금융위원회 테스트베드(금융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