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하반기 신규게임 모멘텀 반영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1-05-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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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24일 2분기 신규게임 출시해 하반기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 원을 제시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트릭스터M’의 출시와 6월말(추정)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로 실적은 2분기를 시작으로 두드러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두 게임 모두 사전 예약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었고, 출시 지연 과정에서 완성도에 대한 제고가 나타나면서 예상을 웃도는 흥행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신규게임 출시를 바탕으로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대비 42.9%, 영업이익은 14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게임에 대한 추정에 이어 해외진출에 대한 부분도 보수적으로 가정하고 있어 실제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리니지2M’의 경우 상반기 일본, 대만에 이어 하반기 북미, 유럽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블레이드앤소울2’도 일본, 대만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에는 ‘아이온2’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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