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가 경영정상화 기대감 속에 전날에 이어 7% 이상 급등 출발하고 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쌍용차 주가는 7.25% 오른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지난 5일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가 600억원 상당 기술개발자금을 이미 입금했고 차량 2000여대 역시 발주했다고 밝힌 가운데 상하이자동차가 조만간 동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한편, 쌍용차 주가는 지난 이틀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