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7일 현대중공업의 4분기 실적이 환율 효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원경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12월 IR 뉴스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5조7218억원으로 추정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환율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현대중공업의 실적은 지난 3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순이익은 5521억원, 영업이익률은 9%로 추정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