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105명 늘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올라섰다. 20일(646명) 이후 이틀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6명 늘어 누적 13만53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5명 늘어난 규모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3만385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9572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21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9644건이다.
이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이다. 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587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수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666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205명, 경기 163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81명이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서도 대구가 55명, 부산 27명, 강원 29명, 울산 29명, 경남 21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경북 15명, 광주 15명, 전북 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74명으로 총 12만5032명이 격리 해제됐고 83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926명에 치명률 1.42%를 기록했다.